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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후아미 [싸-데이] 사연이벤트
작성자 후아미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17-03-31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4273

첨부파일 싸-데이사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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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게시 게시안함 스팸신고 스팸해제 목록 삭제 수정 답변
  • 김효정 2017-04-07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페이스북 : killyou6_6@naver.com (효정)
    인스타그램 : X안해요..
    후아미 : skykys7
    입고 set!

    50분동안 썼는데 모르고 꺼서 다날라갔네요...ㅠ_ㅠ

    저와 제남자친구는 25살,24살 연상 연하 커플입니다! 저와 제남자친구 첫만남은 12년 3월쯔음 같은건물에있는 저는 요가학원 남자친구는 요가학원바로밑에 유도장에 다니고 있었어요
    요가수업이 끝난후 1층 뒷문으로 나왔는데 유도장다니는 중학교 친구를 만나서 인사했는데 그뒤에 제지금의 남자친구가 있었더라구요 전 잘 보지못하구 중학교 친구와 인사하고 스쳐 지나갔습니다! 그렇게 저희 첫만남이였구요! 그렇게 2년이지나 14년도에 중학교 친구와 연락을하게되었는데 2년전 유도장에서 만났을때 뒤에있던 동생이 절 소개받고싶어한다고해서 저는 기억이잘안나서 제가 아닐꺼라는 생각에 아니라고 착각하는거같다 만나서 내가맞는지아닌지 확인해봐라! 이런심보로 지금의 남자친구를 소개를 받고 만났습니다 남자친구는 저를 확실히 기억하고있었고 저는 기억이잘안났는데 첫눈에남자친구를보고 뿅뿅 빠져버렸습니다!! 그렇게 저희는 연애를 시작했구요 같은 동네에 살아서 매일같이 하루도안빠지고 만났었어요! 남자친구가 저를 처음만났을시기가 21살인데 군대에 가야될 나이인데 저를 만나서 둘다 서로에게 빠져있다보니 군대를 계속 미루게 되었습니다.. 22살에도 23살에도 그렇게 매일같이 군대에대한 스트레스가 점점커져가면서 남자친구가 불안한 감정도 더커졌구 싸움도 많이 잦아졌었어요 저는 옆에서 너가 군대가서 내가 거꾸로 신을일도없고 내할일잘하면서 잘 기다릴테니 걱정하지말라고 다독여주고 1년 반을 만나고 23살 5월에 공석으로 신청한지 5일만에!! 군대에 가게되었어요 그 힘들다던 훈련소 생활 매일 편지쓰고 전화기다리며 1달1주일을 1년이 길게 느껴졌던 그 힘든시기를!!!!! 수료식이 전역같았던 그시기를1!!! 저희는 잘 버티고 남자친구가 자대에가서 자대생활을 하게되었어요 !
    또래애들보다 늦게가 동기,선임 들이 남자친구보다 2살정도 적어서 처음엔 적응하기도 힘들었다가 군대에는 나이가 상관없지않습니까!! 잘적응하구 휴가,외박,외출은 다 저에게 맞춰주고 전화도 최대한많이 저에게 해주고 노력해주는 제남자친구에요!

    정말예~전부터 들었던 '일말상초' 저희에겐 안올줄 알았어요 하지만 남자친구가 일말에 접어들면서 요즘 군생활이 너무 힘들다며 지루하다며 저에게 말을하더군요
    훈련소때에 비하면 지금은 전화도할수있고 싸지방도갈수있고 휴가나외박외출을 언제든지 조정해서 나올수있어 훈련소떄보다 지금은 복에겨운거라며 이야기를 하지만 군생활은 적응을 다해 지루하다 힘들다는 말을했어요 그리고 3월말에 휴가를나와 4월에 상병을 달고 휴가 복귀전날에 집앞에서 맥주를마시며 남자친구이야기를 들어줬습니다 일말때부터 너무 많이 힘들었는데 지금도 무지많이힘들다 군생활에 적응을다해 지루하기도하고 친했던 선임들도 전부 전역을하거나 전출을가고 친했던 후임들이나 동기들은 사정상 조기 전역을 해서 군생활이 재미가있지않다고 더군다나 저랑 싸울땐 정말 많이힘들다고요 남자친구가 많이 무뚝뚝하고 상남자스타일이라 속마음을 잘 안털어 놓는데 그떈 얼굴 표정만봐도 정말 많이 힘들어보였습니다 저는 아무말도 하지 않았어요
    한마디 말도 중요하지만 행동으로 보여주고싶어서요 남자친구가 저에게 많이 의지하고 제가옆에서 군생활 많이 응원해주고있지만 최근 몇개월간 많이 힘들어했을 남자친구 생각하면 정말 마음이아팟어요 누구나 겪는 시기이고 한번쯤은 겪는 힘들고 아픈 시기이지만 저는 옆에서 꿋꿋히 남자친구 응원하는일과 옆에서 남자친구 그리고 서로 응원하면서 잘버티는 일밖에 해줄수 없더라구요 그래서 이런 조금한 이벤트로라도 남자친구를 기쁘게 해주고 싶습니다 ! 남자친구가 전역하고 나면 저도 남자친구도 나이가 20대 중반으로 들어서고 서로에대해 미래까지 진지하게 약속한 사이라 정말 중요한 이시기를 좋은일들로 가끔가다 깜짝 이벤트 같은걸로 기쁘게 해주고싶어요!
    상병단지 7일째 , 상병도 달았으니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새출발하자며 힘든 이시기도 버텨내자며 새출발한 저희입니다! 후아미의 응원이 필요합니닷>
  • 정현 2017-04-06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후아미 아이디 : o2326
    페이스북 아이디 : wjdgus3093@naver.com
    인스타그램 아이디 : j_hyen_.h
    ( 페이스북 , 인스타그램 태그 완료 !! )

    안녕하세요 ! 전 군화를 나라품으로 보낸지 122일째 되는 21살 일병곰신입니다. 이 이벤트를 페이스북 페이지 고무신이 꽃신이 되기까지 대화톡에서 보고 사연이벤트를 신청하게 되었어요 !

    제 군화는 저랑 21살 동갑내기 입니다 작년 12월 5일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멋지게 입대를 했습니다 ! 입대 당일 저와 군화가 만난지 100일째 되는 날이였고 이게 무슨 하늘의 장난인가 싶기도 했었습니다 ㅠㅠ 원래 왕복 8-9시간이 걸리는 장거리 커플이라서 남자친구가 군대를 가도 괜찮겠지라는 제 생각과는 다르게 엄청 힘들더라구요 .. 한창 독감이 유행인 그때 남자친구와 연락도 안되고 전 독감에 걸려서 아파하면서 매일매일 인터넷 편지와 일주일에 1번씩 손편지를 모아서 훈련소로 보내주었고 그렇게6주를 기다린 끝에 남자친구가 편지왕과 동시에 수료를 했습니다 !
    그리고 후반기교육에서 수료를 마치고 자대를 간지 어느덧 72일째가 되었고 , 몇일전 4월 1일부로 일병으로 진급을 했습니다 ~ 다른 곰신분들은 진급 기념으로 여러가지 물건을 포장해서 소포로 보내주고 만우절 기념으로 몰래 면회까지 가신 분들이 많았지만 전 그때 군화가 부대 사정상 근무를 4번이나 서게 되어서 진급 축하는 해주지도 못했고 면회도 가지못했으며 전화통화 조차 쉽게 할 수 없었습니다 ㅠㅠ 일병진급이라는게 이렇게 행복한지 처음 알게 되었고 전역까지 516일이라는 시간이 남았지만 전역과 한걸음 가까워 졌다는 생각에 혼자서 신이났었지요 ~~!!
    그 신남도 잠시 지금 제 군화는 내일부터 있는 훈련으로 인해 오늘부터 연락이 힘들어 지게 되었습니다 ㅠㅠ 오늘은 맞후임이 들어와서 챙겨주느라 바쁘고 내일 훈련 때문에 할것도 많아서 통화를 못할거 같다고 미안하다고 말하고 2분이라는 시간동안 통화를 했습니다 많이 아쉽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이고 지금 현재 군화가 아픈 상태이기 때문에 다음주까지 하는 훈련을 다치지않고 잘하고 돌아왔으면 하는 생각 밖에 안들더라고요 ㅜㅜ 밤늦게 훈련을 한적이 있는데 그때 빼고 매일을 저에게 전화해주는 제 군화에게 항상 고마움을 가지고 지금까지 잘 기다리고 있으며 , 군화의 전역까지 이 마음 변하지 않고 예쁜 기다림으로 군화는 전역을 곰신은 꽃신을 선물 받고 싶습니다

    제가 대학생이다 보니 돈도 넉넉하지 않고 남들처럼 생활관으로 소포도 보내주지도 못해서 많이 미안한 마음이 들고 있던 그때 아 ! 이 이벤트 참여로 꼭
    당첨이 되서 군화에게 멋진 선물을 해주고 싶습니다 .!!
  • 석재희 2017-04-05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후아미 아이디 : sukjh97
    인스타 아이디 :97_jaehee
    [인스타그램 리그램과 태그 완료♡]
    안녕하세요!! 1405일째 연애중인21살 동갑내기 커플인 곰신입니다!
    꾸나를 보낸지 37일이 되었어요~ 어제 수료를 마치고 이제 야수교 가서 훈련을 받으러 갑니다!!
    사귀게된 계기가 특별하지는 않지만 고등학생1학년때 체육대회 예선전 할때 남자친구가 축구를 하다 골인을 하는 모습을 보고 반해서 제가 먼저 소개를 부탁해서 연락하다 사귀에 되었습니다ㅎㅎ
    엄청 크게 싸운적은 없었지만, 작년11월쯤 일주일간 헤어져있었어요.. 꾸나가 집안사정으로 너무 힘들어하구 장남이다 보니까 책임질일도 많아지고 심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저한테 잘 해줄 자신이 없다해서 일주일간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전혀 잡히지 않을것 같았는데 제가 천안까지 찾아가서 끝까지 잡아서 다시 알콩달콩 사랑하고있는 중이에요!! 남자친구도 제가 끝까지 안잡았더라면 후회를 했을꺼같다네요ㅠㅠ 그뒤로는 싸운적도 없고 군대가기 전까지 좋은 추억만 만들고 꾸나를 나라에 빌려줬답니다ㅠㅠ..

    일단은 남자친구가 이벤트라는걸 잘 모르고 쑥스러워해서 안해주고 하는데, 고등학교3학년 여름에 제 생일날 시내에서 놀다가 집가려고 버스를 타는데 갑자기 비온다고 데려다준다고 뜬금없이 같이 버스를 타고 집에가긴했는데, 중간에 내리라해서 내렸더니 친구가 지금 혼자있다면서 잠깐 들렸다가재서 저는 아무생각없이 같이 갔어요.ㅎ..근데 난생 처음받아보는 이벤트라 너무 당황스럽고 (속으로는 좋았지만) 사진을 못찍어서 아쉬웠지만ㅠㅠ.. 그 비오는날 쉼터같은데에서 친구들을 동원해서 촛불이벤트를 해놨더라구요ㅠㅠ 남자들끼리 케이크 만드는 가게 가서 만들기 부끄러웠을텐데 열심히 만들어서 줘서 기특했답니다!! 비도 오고 정신이 없어서 사진을 못찍은게 한이 되지만 그래도 남자친구가 이렇게 날 생각해주고 사랑해준다는 생각이 들었어요ㅠㅠ 남자친구 부모님이 생일 선물로 금팔찌를 해줬는데 3주만에 잃어버렸지만.. 남자친구 부모님도 절 딸처럼 대해주고 불편하지 않게 잘 대해줘서 지금까지 잘 사귀고 있는것같아요!!
    그리고,
    군대가기 2틀전에 친구커플과 서울로 1박2일로 놀러가서 경복궁가서 한복입고 사진도 찍고 하늘공원을 다녀왔어요! 가서 진짜 마지막으로 인생샷 찍고 밤에는 남산가서 열쇠를 채우고 왔어요ㅠㅠ
    그다음 군대 가기 하루전날에는 올림픽공원가서 작년에 이쁘게 찍지 못했던 전신사진도 찍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밤에 친구들과 술을 마시면서 마지막 밤을 보낸 것 같아요..!
    잠들기 전에 남자친구가 울면서 군대가기 싫다며.. 꼭 안으면서 펑펑 울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ㅠㅠ 한번도 저한테 눈물을 보여준 적이 없었는데, 군대가기 전날에 진심으로 말하는게 너무 감동적이였구, 살빼라고 그렇게 말하던 남자친구가 제가 살빼서 면회 간다니까 살안빼도 된다고 다른남자애들한테 가지말고 자기옆에 꼭 있어달라구 그런 말들만 하니 너무 감동도 받았고, 진짜 이남자 아니면 안되겠구나 생각했어요..! 훈련소에 가서도 열심히 편지써서 20통정도 되는 편지들을 받고,전화 포상을 4번이나 받아서 기특했어요ㅠㅠ♡

    수료식날엔 제가 전공수업때문에 1시에 수업을 마치고 논산에 3시에 도착해서 2시간 밖에 같이 못있었지만, 훈련소에 있었던 일들과 편지왕되서 기분이 좋았다. 동기들이 너무 부러워했다고
    훈련소에서 제 자랑도 많이 해줘서 기분이 좋았어요ㅎㅎ 솔직히 훈련소에 있던동안에 편지쓸 시간도 별로 없고 포상따기도 힘들텐데 절 생각하면서 그렇게 노력했다는걸 생각하니 앞으로 저도 더 잘해줘야겠다고 생각했고, 제 옆에있는 이 남자가 제 남자친구라는게 너무 행복해요♡
    입대하는날에 아무것도 챙겨주지 못해서 너무 미안했는데 후아미에서 이런 좋은 이벤트를 해주니 자대 배치받으면 얼른 4월 박스로 못해줬던 용품들도 다 채워서 보내주고 싶어요ㅠㅠ
    곧 2달뒤면 일병진급인데 개별포장도 얼른 해주고 싶네요ㅎㅎ 여러 사이트 검색하다가 후아미를 발견해서 제친구 곰신2명에게 소개 시켜줬어요!! 앞으로 후아미 많이 이용하겠습니다ㅎㅎ
    꾸나에게 도움이 될수있게 후아미가 도와쥬세요오♡
  • 서지원 2017-04-05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후아미 : danaji
    인스타 : sjwonning
    페이스북 : jiwonseo

    안녕하세요 ㅎㅎㅎㅎ 제가 벌써 곰신이 된지 115일 되네요.
    처음에는 남자친구랑 저희 부모님들끼리 아는 사이라 친구로 지내오다가
    중학교 때 같은 반 되면서 서로 투닥투닥 거리며 싸우기도 하고
    학원에서 학원 시험 커닝하다가 서로 너 때문이라고 다투며 싸우기도 하고
    제가 좀 잘 노는 성격이라 학생 때 얘들이랑 술먹고 남자친구에 강제 키스에
    사기게 되었습니다.

    어릴 때 부터 싸우고 지내온 지라
    어떤 부분에서 싫어 하고 좋아한지 다 알고 잇어서 그런지
    사기면서도 싸운적이 별루 없는 거 같아요 ㅎㅎ

    기억이 남는 거나 감동 받은 기억이 있다면,
    남자친구가 집에서 촛불로 길을 만들면서
    그 길을 걸을 때 남친이 깨알같은 메세지 와 함께
    하트 안에서 케이크 들고 잇는 내 남친!!
    그게 제일 감동이 였던거 같아요♡♡

    남친 군대 갔는데
    챙겨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데
    왕복 7시간인데 ㅠㅠㅠ 당일 가면 2~3시간 밖에 못가서ㅠㅠ
    당첨되면 남친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지 않을 것 같더라구요
    꼭 당첨되게해주세요~ 감사합니다.
    당청 당첨 당첨 ♡
  • 양혜영 2017-04-04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후아미 아이디 : kkumjangi
    인스타그램 아이디 : yang_zzing
    페이스북 아이디 : kkumjangi@nate.com

    모두 태그 완료 했어요*.*

    곰신 된 지 178일, 제가 만약에 꽃신을 신는다면 아직 8개월 정도가 남았어요*.* 저는 일병 때 부터 사귀기 시작했는데요.
    남자친구는 저보다 동생인데 저를 좋아했지만 군대를 가야해서 함부로 좋아하는 마음을 티낼 수가 없었대요ㅠㅠ
    제가 잠시 외국에 떨어져 있을 때 계속 이 친구랑 연락을 했는데요. 물론 그 전 부터 저는 여자의 직감! 때문에 약간의 눈치를 채고
    직접적으로 먼저 이 친구의 감정을 물어보기도 했었는데 전혀 아니라고 계속 발뺌을 하더라고요~

    이 친구가 첫 신병휴가를 나왔을 때 저는 시차 때문에 새벽에 전화를 받았어야 했어요. 그때 저는 외국 생활에 조금 지쳐있었던 때라 많이 힘들어했어요.
    그런데 이 친구까지 알쏭달쏭한 반응으로 제 마음을 너무 괴롭혀서 답답하고 더 힘들더라고요. 나를 좋아하는건지 마는건지 하는 마음때문에요.
    그렇게 기다렸던 연락을 하고도 이 친구가 아무 말도, 아무 반응도 없어서 또 제가 한 번 더 용기내서 물어봤죠. 나한테 정말 마음 없냐고.
    그러니까 그제서야 좋아한다는 말을 해주더라고요. 한국가면 무조건 보자고 해서 도착한 날, 또 바로 저에게 전화가 왔고.
    그렇게 서로 시간을 맞춰서 드디어 첫 상봉을 했어요! 왕복 6시간이 넘게 걸리는 거리였지만 그때 정말 행복하고 그 마음은 이루 다 말할 수가 없어요ㅠㅠ

    그날 부로 지금까지 178일이 되었어요! 훈련소 때 부터 그렇게 편지와 전화를 하더니. 계속 아리송한 반응으로 저를 애만 태우던 친구가
    드디어 저에게 마음을 확인시켜준 날을 잊지 못할 거예요! 군인 남자친구로서 항상 미안한 마음만 가득한 남자친구가 이번 화이트데이때
    저희집으로 직접 생화 장미꽃을 택배로 보내줬어요~ 단거 싫어하는 제 취향을 알고 하얀 장미꽃 택배로요! 아침에 눈 뜨자마자 부시시하게 상자를 열어봤는데,
    아니 정말 아름다운 하얀 장미 한다발이, 향기도 정말 좋았고요~ 이렇게 세심하게 챙겨주는 군화가 또 어딨을까요?

    이번엔 제가 4월 박스로 꼭 보답하고 싶네요! 꼭 당첨되고 싶어요! 제 소중한 군화에게 4월 박스, 저 대신 후아미가 선물해주세요~

    사실 지금도 살짝 다툰 상태인데, 제가 한창 얘기하고 있던 도중 청소시간이 다 되어서 가봐야 한다는 남자친구 말에 너무 섭섭한 나머지
    제가 너무 뾰루퉁해있는 상태예요. 남자친구가 화난 저 때문에 아마 걱정 많이 하고 있을거예요. 그리고 또 저는 지금 목 감기가 심하게 걸려서.
    남자친구랑 계속 연락을 안 하다가 오늘 병원 간다고 한마디 문자 남겼는데요. 제가 맘대로 화났다고 연락 안 하고 애태워서 미안한 마음을
    사과하는 마음으로 4월 박스로 전하고 싶어요ㅠㅠ 꼭 당첨되게 해주세요
  • 권정현 2017-04-03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군화가 이번 두번째 휴가를 제 생일에 맞쳐나와었습니다. 전 군화가 군인의 신분으로써 매년 하루뿐인 제 생일에 맞춰 휴가를 나와줘서 너무 고맙더라구요 ! 그래서 저희는 제 생일에 맞춰 경주-포항으로 여행을 갔는데 경주에서 놀고 예약해둔 숙소에 돌아와 저녘을 먹으려고 제가 음식을 준비하러 외부에 나가있었는데 음식 준비를 해서 방에 들어오는 순간 촛불과 장미꽃으로 세상에서 너무 아름다운 저만의 길을 만들어놨더라구요 ,,,! 너무 이쁘고 너무 고맙고 설레서 아무말 할 수 없었던 것 같아요 ...! 그 추운 2월 겨울날 촛불길을 만드느라 반팔티에 땀을 범벅으로 흘리고 제 앞에 있는.. 정말 세상에 이렇게 너무나 천사같은 남자가 있을가요 ? 이벤트에 필요한 준비물들을 끝까지 서프라이즈하려고 숙소에 전화해서 양해를 구하고 택배를 숙소에 까지 보내서 준비했더라구요 ..! 전 제 앞에 , 제 옆에 이런 값진 사람이 옆에 있어준다는게 너무행복합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만나 현재까지 단 한순간도 날 사랑하고있지 않는다는 생각을 들어보게 한적이 없고 매 순간순간을 특별히 해주는 제 군화를 너무 많이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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