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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상병 남친을 둔 22살 곰신입니다.
남자친구가 입대한지 엊그제만 같은데 어느덧 1년이 넘었어요.
처음엔 한달이 지나도 몇달이 지나도 지난것 같지 않고 남들은 잘가는 시간이 나만 안가는것 같다라는 생각을 참 많이 했어요. 하루에도 열두번도 더 우는 건 일도 아니였고 너무 멀리있다 느끼는 탓에 근처로 이사라도 가고 싶다는 생각도 했었구요. 나라가 억지로 우릴 떼어놓으려 한다는 생각이 수없이 들어서 너무 미웠고, 이대로 가면 우린 영영 헤어질 것만 같았죠. 시간이 어느정도 지나니까 그래도 조금은 웃으며 말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모든 나쁘고 힘든 일엔 시간이 약인게 맞는 것 같아요. 마냥 떨어지는게 싫었던 저흰 이 군생활과 기다림 속에서 다르게 사랑하는 방법도 알게 되었고, 평범한 연인들과 달리 만나기보단 전화를 많이 하다 보니 서로의 목소리에 더 집중하게 되고 못 보는만큼 많이 애틋해 지더라구요.
이 기다림 또한 나 혼자가 아닌 둘이 하는 기다림이기에 지금까지 이 기다림이 수월했고, 달라진건 남자친구가 군인인 것 밖엔 없으니 같은 연애고 사랑이라 생각했기에 편했어요. 곧 곰신을 하실 예비 곰신, 현재 곰신까지 기다림을 하다보면 지금까지와는 다른 연애라는걸 가끔 느끼실 때가 있으실거고 여러가지 이유로 지치고 힘들때가 한번쯤은 오지 않을까 해요.
전 그럴때 생각해요. 군인이 나라를 지키면서 사랑까지 지킨다는 건 참 어려운 일이라구요. 둘이 하는 연애는 분명하지만 아주 조금 더 나은 환경, 상황에 놓인 우리가 남친을 이해해주고 생각 해 준다면 이 기다림은 분명 행복 할 겁니다. 세상에서 가장 자랑스런 우리 군인들과 이쁜 기다림을 하고 있는 곰신들, 지금 걷는 길도 앞으로 같이 걸을 그 길도 항상 꽃길이길 응원할게요! 대한민국 곰신, 국군장병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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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모든 댓글이 사랑 넘치는 연인들이 사랑하는 애인을 위하여 보내지만 흑흑😢 저는 여친없어 슬퍼하는 남동생에게 대신 보내는 아직 꼬꼬마 훈련병을 만든 누나곰신 입니다!! 하나밖에 없는 남동생 사람새끼 만드는데 일조하기 위해서 후아미에서 부디 저와 제 동생을 구제해주시면 좋겠네요 낄낄 허유, 전에는 군인 동기들 친구들 생기면 짬밥은 맛있냐며, 비누는 잘 줍고 다니냐며, 웃으면서 놀리기나 했는데 지금은 지나가는 초록색을 보아도 마음이 찡합니다 흑흑 넘나 불쌍한것.... 대한민국 청춘들 대한민국을 지켜주는 군인들 그리고 내동생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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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일병 4호봉을 달고서도 택배선물 하나 해주지 못해서 마음에 걸리는 차에 곰신카페에서 이벤트를 보고 응모하게 되었습니다!ㅜㅜ 선물 보내줘야지 마음 먹어도 어떤 선물을 해줘야 좋을지도 모르겠고 남자친구도 필요없다고만 말 하고 다른 곰신분들과 비교될까봐 겁도 나고 막막했어요😭 그런데 후아미에서 준비해주신 자대 생활 용품들은 정말 남자친구 군 생활에 많은 도움을 줄거 같아요!!!👍🏻 남자친구가 훈련소에서 아파서 수료식도 늦게하고 자대도 다른 곳 돌다가 늦게 들어가는 바람에 아직도 동기들이랑 적응도 힘들어하는데 꼭 힘이 되어 주고 싶어요!ㅜㅜ 생활관에 선물을 같이 돌려줘야 할까 하다가도 다른 곰신분들과 비교되거나 괜히 잘못했다가 남자친구가 혼나는건 아닐지.. 그런 고민에 혼자 압박감도 들고 남자친구는 곰신을 뒀는데도 제대로 된 선물도 못해줘서 미안한 날로 계속 됐어요.. 특히 요즘에 전화할때 제가 다 부족한탓에 힘도 더 못주는 거 같고 미안해요... 이런 저희에게 이벤트 당첨이 된다면 특별한 추억도 쌓고 제대로 된 선물을 보내 줄 수 있다는 것에 마음도 편해질 거 같아요..ㅠㅠ 어떻게 하는게 더 힘이 될지 고민하고 노력하려고 하는데 학생이다 보니까 큰 돈이 들면 저도 부담스러운 점이 있어서 못해준 것도 있는데 당첨된다면 저도 힘내서 꽃신 신는날 까지 더 멋진 곰신이 되어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멀리서 저도 응원하고 있고 남자친구의 힘든 시간도 함께 기다리며 옆에 있다는 것을 힘내라고 알려주는데 후아미에서 준비해주신 박스가 더 큰 힘이 될거 같아요! 이제 곧 500일도 되고 해서 당첨된다면 더 특별한 추억이 함께 할 수 있을거 같아요!! 이런 이벤트를 준비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더 열심히 곰신 생활하면서 후아미도 애용하도록 할게요! 꼭 받고 싶어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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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살 오빠는 21살 곰신입니다 ;) 나라를 지켜주는 군인 군인이라고 해봐야 이제 20살 초 젊은 나이의 파릇파릇한, 아직 세상물정 모르는 남자들이 나라를 위해 힘쓰고 무더운 여름날 들어가 고향을 떠나 밤낮없는 훈련과 모든것이 익숙치 않을텐데 적응해나가는 모든 군인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이렇게 자랑스러운 군인의 버팀목이자 지지자인 여자친구,아내,어머니 모두 곰신이라고 이를 수 있겠지요. 군인분들이 있기에 사랑하는 사람들과 대한민국에서 편하게 지낼 수 있다는걸 요즘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이제 뜨겁던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고, 연휴가 다가오는데 더욱 떨어져 나라를 지키는 사람이 생각나겠지만 다들 걱정과 근심은 두고 행복하게 건강하게 지내요 ㅎㅎ 아마 고생하는 군인분들도 그래야 나라를 지키는 보람이 있지 않을까요 2년은 짧고 인연은 길다는 말이 있드시 변심 없이 곰신 여러분 힙냅시다^0^ 7월 18일 입대할때 오빠가 다 필요없다길래 눈치없던 저는 챙겨줬던게 볼펜하고 수첩밖에 없었는데 주위 사람들에게 빌려쓰면 된다고 웃으면서 말했던 오빠에게 이번에는 좀 더 특별하게 준비해주고 싶습니다♥ 이제 후반기 교육 끝나고 추석 후에 경기도 전방으로 자대가는 오빠를 위해서 이벤트에 응모해봅니다. (수료식하고 입대할때 가서 안울었는데 이거 당첨되면 내가 집와서 콧물 질질짠거 말해줄게 대한민국 최강 화력 k9 조종수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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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16년 7월19일에 육군으로 입대한 군화 곰신입니당ㅎㅎ이제막 자대배치받아 자대생활중인 남자친구한테 힘을 주고 싶습니다! 오늘로 신병보호기간임 이주 도 지나게 되서 다음주부터는 더더 힘들어 할 이등병 군화에게 화이팅하라는 선물을 보내주고 싶습니당! 저희 커플은 남자친구가 군대를 늦게들어간 편이기두 하구 연상연하커플 입니당. 갓 입대한 남자친구 처럼 저도 이제막 신입사원이되어서 이것저것 챙겨주고 싶고 그래도 시간적으로 여유가 생기지 않아 이렇게라두 남자친구를 기쁘게 해주고 싶어서 이벤트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남자친구를 보러거려면 반나절동안 교통을 이용하구 왔다갔다 해야하는데요ㅠㅠ면회하기도 쉽지않은 남자친구 기한번 살려주고 싶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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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쎄용! 해병대꾸나를 둔 제주 해순이 입니당!!
어느새 제 꾸나가 상병이 되고,
오늘은 곰신된지 328일째, 꽃신신기까지 310일 남았네용ㅎㅎ
해병대라 그런지 휴가가 잘 없어서 328일 근무동안 10일정도 본게 다네요ㅠ
9월 1일 꾸나 상병진급기념 9월 7일 저희커플 2주년기념 9월 8일 꾸나 생일 기념해서 저도 드디어 면회를 가보나 했는데!서울제주왕복비행기값하며 대학생 신분에 맞지 않는 금액이 보이더라구용 ㅠㅠ
게다가 제 꾸나가 원래는 경기도 김포시에서 군생활을 했었는데 9월 8일부로 더 먼 교동도에 가게되어서 면회는 꿈도 못꾸게 되었네요...
저의 이런 암울한 마음을 후아미가 잘 달래줄거라 믿습니다!! 면회대신 택배를 보내려하는데 뭘 보내야할지 아주 공허하네요,, 후아미박스로 안을 채울 수만 있다면 추석때 알바해야하는 제 마음도 추석때 휴가도 못나오고 근무하야하는 제 꾸나의 마음도 많이 풍부해지지 않을까 싶어요❣
후아미 앞으로도 번창을 기원하겠습니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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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신 328일차 꽃신 310일 남은 해병대 상병꾸나를 둔 제주해순이입니당!
해병대라그런지 휴가가 많이 없어서 328일 군생활동안 고작 열흘정도 본게 다네요ㅠㅠ 9월 1일 상병진급기념, 9월 7일 저희커플 2주년기념, 9월 8일 꾸나 생일기념해서 면회를 가보려했는데 제주김포 왕복 비행기값 등등 대학생 신분에 맞지 않는 금액이 보이더라구용... 게다가 경기도 김포시에서 근무하던 제 꾸나가 9월 8일부로 더 먼 교동도를 가게 되어서 면회는 꿈만같은 일이 되어버렸어요... 그래서 택배를 보내려고 했는데 아직까지 못보냈네요ㅠㅠ 후아미에서 지금 하는 이벤트에 제가 당첨된다면!! 아주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당❣ 꾸나부대는 PX도 없는 무시무시한 곳이거든요! 꼭 부탁드려용❣ 후아미 번창하길 바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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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일병3호봉 군화의 곰신입니다😊 저랑 군화는 남들보다 쉽다면 쉽게, 더 힘들다면 힘들게 시간을 기다리고있습니다 현재 저는 중국에서 군화는 한국에서 저를 기다리고있어요 제가 2월달에 교환학생으로 어학연수를 오는바람에 상황이 이렇게 되었어요 3월에 입대한 군화인데 입대할때도 옆에서 제대로 챙겨주지 못하고 항상 가까이에서 힘이 되주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이 커요 😭,, 앞으로 300일, 1주년, 400일, 생일 모두 챙겨주지 못하는데 후아미 이벤트를 통해서라도 선물해주고싶어요❗또한 여자친구가 옆에서 기다리면서 힘이 되어줘야하는데 오히려 타지에 있는 저를 더 걱정하고 힘이 되주며 이 시간을 기다리는 우리 군화한테 꼭 선물해주고싶어요❤️ 훈련이 많은 부대라서 이것저것 많이 챙겨주고 싶은데 그러지 못하는 상황이라 꼭 뽑아주세요😭😭 그리고 15일에 제 생일인데 당첨되면 생일선물을 받은것처럼 행복할거같아요😍 후아미 항상 대박나세요❣ 그리고 많은 곰신분들 다같이 예쁘게 기다리고 꽃신신었으면 좋겠어요! 항상 모두 힘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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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남자친구 제대까지 354일 남은 곰신입니다.. 😂
군대에 가면 별로 안싸울거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생각보다 서운한 것도 많았고 서로 힘들까봐 속상한 것도 말 못하게 되더라고요. 입대시키고도 한동안 멘탈이 짱짱했던 저에게 시간이 지날수록 군대는 정말 욕나오게 싫더라구요. 솔직히 저희도 몸만 떨어져있을 뿐, 성격이 많이 다른 남자 대 여자로서 충돌이 있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입대 전엔 군대에 가면 더 안싸우겠지 싶었지만.. 엄청 많이 싸웠어요. 하지만 다투고 싸울수록 또 화해하고 서로 이야기로 풀어나가고 이런 것들이 사이를 돈독하게 해주더라구요. 가장 힘들 때 서로 옆에 있어주는 사람이 우리 서로이다보니까 더 의지하게 되고 아끼게 되었던 것 같아요. 나중에 저희 사이에 어떤 힘든 일이 닥쳐도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은 강한 마음도 생기는 기분이었어요! 싸우고 냉전 되면 세상 누구보다 밉지만 다시 화해하면 세상 누구보다 아끼고 사랑하잖아요~ 그리고 항상 사소한 거라도 서운하고 속상한 일이 있을 때마다 훈련소때를 생각하면서 마음을 다잡았던 것 같아요~ 이렇게 서로 연락이 안 돼도 믿고 그럴 때가 있었지 하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어요.. 훈련소때는 연락도 안되고 기껏해야 5주동안 포상전화 두세번이 전부인데 그땐 정말 그 3분짜리 전화 한 통도 감사하게 받았었거든요. 하지만 사람이 기다리면 기다릴수록, 시간이 지날수록 원하는 게 많아지고 그에 맞춰서 서운한 것도 늘어가더라구요. 그럴 때마다 저는 초심을 생각한다는 마음으로 항상 훈련소때 주고받았던 편지들을 다시 보면서 마음을 잡아요. 여러분도 곰신생활 많이 힘드시겠지만 그렇게 초심을 생각하면서 마음 변치 않고 힘내서 기다리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항상 자신이 먼저라는 걸 잊지 마세요. 자기자신을 가꾸고 자기계발에 신경을 많이 쓰다보면 안갈것 같던 시간도 어느새 훌쩍 가있더라구요. 여러분 자신을 먼저 신경쓰고 가꾸면서 곰신의 시간을 알차게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 우리 다 같이 힘내고 인생에 한 번뿐인 아름다운 기다림을 잘 견뎌냈으면 합니다ㅎㅎ 예쁜 꽃신 신을 때까지 모두 힘내요 우리 ‼️❤️❤️❤️